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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경제지식을 배워요

현명한 경제지식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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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매일 생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물건이 필요합니다.
입을 옷, 먹을 음식, 잠잘 곳은 물론이고 여러분이 공부하려면 책, 학용품이 필요하겠지요.
운동관련 용품, 장난감도 여러분이 자주 접하는 물건들입니다.
이렇게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건을 재화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필요한 재화를 모든 사람이 모두 다 가질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필요한 것들은 언제 어디서나 다 가질 수 있나요? 아마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재화는 한정되어 있고, 재화를 가지려면 비용(대가)을 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모든 사람이 다 가질 수 없는 상태,
재화가 충분하지 않은 것을 재화의 희소성이라고 합니다.
‘희소하다’는 것은 ‘매우 드물고 적다’라는 뜻입니다.

갖고 싶은 것을 다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말아야 할지,
그리고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을 선택의 문제라고 합니다.

경제를 배우면 선택의 문제에서 보다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해요 이미지

여러분이 현재 천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천원으로 살 수 있는 것으로 공책, 아이스크림, 과자, 볼펜 등이 있다고 할 때 각자 물건에 대한 만족도는 다를 것입니다.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요 이미지

이제, 위의 경우에서 A라는 학생이 느끼는 만족도를
공책 1,000, 아이스크림 900, 과자 800, 볼펜 700이라고 한다면 A는 어떤 것을 선택할까요?
공책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만족도(가치, 효용)가 가장 큰 것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A가 볼펜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하겠습니다.

경제학에서는 내가 포기한 것(가치) 중에서도 가장 가치가 큰 것을 ‘기회비용’이라고 합니다.
기회비용은 실제 돈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얻을 수 있었던 것을 얻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위의 예에서는 아이스크림이 기회비용이 됩니다.

기회비용은 물건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 등 형태가 없는 것에도 적용이 됩니다.
여러분에게 한 시간이 주어졌다고 했을 때 공부를 할 수도 있고 게임을 하거나 낮잠을 잘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가장 가치가 크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면 합리적인 선택이 됩니다.

나의 선택이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것이라면 ‘내가 선택한 것’이 ‘내가 포기한 것 중에서 가장 가치가 큰 것’보다도 더 많은 만족감을 주는 것이어야 하겠지요?

어떤 친구가 내가 잘 가지고 놀지 않은 로봇 장난감을 갖고 싶어 하고,
나는 반대로 그 친구가 가지고 놀지 않는 팽이를 갖고 싶어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서로 바꾸어서 놀면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 이것을 ‘교환’이라고 합니다.

나는 달리기를 잘하고 친구는 노래를 잘한다고 할 때
체육대회에는 내가 대표선수로 나가고
노래대회는 친구가 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겠지요.
나는 달리기에, 친구는 노래에 ‘특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개인이 아니라 나라에 적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화폐가 활발하게 쓰이기 이전에 사람들은 서로 물건을 교환하면서 경제생활을 했습니다.

옥수수 농사를 짓는 사람이 감자 농사를 짓는 사람과 서로 농산물을 바꿔서 먹는 것도 교환의 한 예입니다.
지구에는 매우 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기후, 풍토, 인구, 자원 등이 서로 다릅니다.
각 나라마다 잘하는 것도 다릅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비용은 적게 들이면서 좋은 품질의 물건을 많이 만들 수 있다면, 
			그 나라는 다른 물건보다 그 상품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특화’입니다.

이렇게 나라마다 특화된 물건을 서로 사고팔면, 
			즉 무역을 한다면 사람들은 더 많은 물건을 값싸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나라와 나라 사이에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서로 원하는 물건을 바꿔요 이미지
현명한 경제지식을 배워요

시장속에 경제가 숨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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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 쯤 시장에 가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시장에서 상인과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어떤 장소에서 직접 물건을 사고팔기 때문에
시장이라고 하면 특정한 공간을 떠올리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장소에 가지 않고도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쇼핑이나 tv홈쇼핑을 통해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파는 일도 활발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시장을 통해 물건을 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장소에 상관없이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든 곳을 시장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문구점, 자동차판매점, 주유소, 문방구, 피자 가게, 레스토랑 등도
거래가 이루어지기 곳이기 때문에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 미용실, 병원의 경우는 어떨까요?
이곳에서는 슈퍼마켓처럼 물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에게 도움이나 즐거움을 주는 활동 즉 서비스의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비스시장이라고 합니다.

시장은 크게
상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것들을 사고파는 생산요소시장과 생산물이 거래되는 생산물시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산요소시장에서는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나 사람의 노동력 등이 거래됩니다.
생산물 시장에서는 생산요소를 이용하여 만든 생산물들이 거래됩니다.
생산물시장은 거래되는 물건의 종류에 따라 공산품 시장, 농산물 시장, 축산물 시장, 수산물 시장 등으로 다양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시장에 대해 알아보아요 이미지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합니다.
이때 내야 하는 돈의 양을 가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상품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물건을 만든 사람이 받고 싶은 금액을 마음대로 정할까요?
아니면 물건을 살 사람이 내고 싶은 금액을 정해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수요란 어떤 상품을 일정한 가격에 구입하고자 하는 것을 말하고,
공급이란 어떤 상품을 일정한 가격에 팔려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요과 공급이 맞아떨어지는 지점에서 가격이 정해집니다.

수요와 공급은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어떤 상품의 수요가 늘었다는 것은 그 상품을 사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는 뜻이고,
반대로 수요가 줄었다는 것은 그 상품을 사려는 사람들이 더 적어졌다는 뜻입니다.

또한 공급이 늘어났다는 것은 판매할 물건이 시장에 더 많이 나왔다는 뜻이고,
공급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판매할 물건이 더 적어졌다는 뜻입니다.

배추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면 배추 가격이 오르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가격이 내리는 것처럼,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은 오르게 되고 수요가 줄어들면 가격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흉년이 들어 배추 생산이 줄어들면 가격이 오르고,
그와는 반대로 풍년이 들어 생산이 늘어나게 되면 배추 가격이 떨어지게 되듯이,
공급이 늘면 가격은 내리고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은 오르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운동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 서로 경쟁을 하듯이,
상점들도 더 많은 물건을 팔기 위해 다른 상점들과 서로 경쟁을 합니다.
물건을 생산하는 기업들 역시 더 많은 제품을 팔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 경쟁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서로 경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물건을 많이 판매하여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입니다.

기업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만들고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소비자들은
질 좋은 물건을 더 싸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쟁은 이렇게 소비자들을 이롭게 할 뿐만 아니라, 나라의 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줍니다.
기업들이 경쟁에서 이기려면 새로운 기술, 참신한 디자인 등을 도입하여
좋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제품을 외면하게 되고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질좋고 값싼 상품을 만들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팔려
외화를 벌어들이므로 나라 경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현명한 경제지식을 배워요

우리집에도 경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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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경제활동을 합니다.
직장에 다니거나 가게를 차려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물건을 사고 저금을 하며
정부에 세금을 내는 것은 모두 경제활동입니다.

다양한 경제활동 중에서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이 소비입니다.

소비란 사람들의 필요한 것과 가지고 싶은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대가(비용)을 지불하고 재화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소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물건을 사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인지
미리 꼼꼼하게 따져보는 지혜로운 소비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는 나라 경제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번 돈을 쓰지 않고 모두 저축만 한다면
물건이 팔리지 않아 기업이 돈을 벌 수 없습니다.

기업이 돈을 벌지 못하면 일하는 사람에게 월급을 줄 수 없고
일하는 사람을 줄이려고 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고 돈을 벌지 못하므로 소비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나쁜 상황들이 계속되면 나라 경제 전체가 어려움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소비를 통해 기업은 이윤을 얻게 되고,
이윤을 바탕으로 기업은 근로자의 월급을 올려주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기업과 가정의 경제에 좋은 영향을 주고 나라 경제는 활기를 갖게 된답니다.

돈을 무조건 아끼거나 필요 이상으로 낭비하는 것은 경제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합리적 소비습관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한마디로 돈의 씀씀이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워
불필요한 낭비를 막고 필요한 곳에 쓰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용돈기입장을 쓰는 것이 여러분의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비란 무엇인가요?
소비란 무엇인가요?
소비란 무엇인가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자신이 번 돈을 모아두는 것을 저축이라고 합니다.

저축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우선 예상하지 못한 사고를 당하거나 병이 들어 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일자리를 잃거나 나이가 들어 일을 못하게 될 때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을 사거나, 집 또는 자동차 등 큰돈이 들어가는
물건을 살 때도 저축한 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기관에 저축을 하면 돈을 집안에 보관하는 것보다 안전할 뿐만 아니라
저축한 돈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돈을 불려나갈 수 있습니다.

이자란 돈을 빌려준 대가로 얻게 되는 돈입니다.

은행에 저축한 사람은 이자를 받지만,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린 사람은 정해진 날짜에 이자를 내야 합니다.

은행에 저축을 하면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기업이 생산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우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이때 기업은 필요한 돈을 은행으로부터 빌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필요한 시설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시설에 투자하여 질 좋은 물건을 더 많이 생산하게 되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 우리 경제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저축하는 습관을 가져요
저축하는 습관을 가져요
현명한 경제지식을 배워요

기업속에 경제가 숨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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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생산이라고 합니다.
생산을 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생산을 하려면 토지(자연자원), 노동(인적 자원), 자본(물적 자원), 기업가의 경영능력 등이 필요한데 이를 생산 요소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과자를 생산하는 기업의 경우, 공장을 지을 땅(토지), 공장에서 일할 사람(노동), 그리고 공장을 짓고
기계와 쌀 등을 사는 데 필요한 돈(자본)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생산요소들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 즉 기업가의 경영 능력도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산성이란 무엇일까요?

생산성이란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생산성이 높다고 하는 것은 적은 생산요소를 들여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생산한다는 뜻입니다.
생산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같은 양의 물건을 생산하는 데 더 적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값싸게 물건을 팔 수 있어서 다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장비나 시설을 마련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도 하며, 근로자들을 교육시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참고로 생산활동은 눈에 보이는 물건을 만드는 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야구선수가 야구경기를 하는 것 등도 생산활동에 포함됩니다.
기업에서 무슨 일을 할까요?

예전에는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서 사용하였지만
오늘날에는 기업이 생산활동을 주로 담당합니다.

기업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생산하여 판매를 함으로써 이윤을 얻습니다.
자동차, 선박, 컴퓨터, 반도체와 같은 상품을 만드는 제조업체가 있는가 하면,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만족을 주는 활동,
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기업은 한 나라의 경제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먼저, 기업들은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 판매함으로써
사람들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생산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 중
일부를 세금으로 내어 나라의 살림살이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기업들은 새롭고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더 많이 만들어 내기 위해서
많은 돈을 들여 연구를 하고 새로운 시설을 마련하기도 하는데 이를 투자라고 합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투자를 통해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만들어
다른 나라에서 판매함으로써 많은 외화를 벌여 들여 나라경제에 도움을 줍니다.

기업을 이끌어 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가정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가정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전정신, 혁신정신으로 대표됩니다.

기업가가 현실에만 만족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과 도전의식을 갖지 않는다면
그 기업들은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 뒤쳐지게 될 것입니다.

모든 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노력할 때, 과학과 기술은 새로와지고 사회는 발전하게 됩니다.

생산이란 무슨 뜻인가요?
현명한 경제지식을 배워요

금융신용은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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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려면 돈을 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버스를 탈 때도 학용품을 살 때도 돈을 내야만 합니다.
그런데 만약 돈이 부족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군가로부터 돈을 빌려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필요한 자금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금융’이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보험회사, 증권회사와 같은
금융기관들은 바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은 돈을 맡긴 사람들에게는 이자를 주고,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일을 합니다.

우리 경제에서 금융기관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빌릴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산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우리 경제는 매우 어려워지게 될 것입니다.
금융기관을 통해서 기업들은 필요한 자금을 빌려 생산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시설을 마련하고 질 좋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학 등록금을 내야 할 때, 집을 사거나 자동차를 사야 할 때 돈이 부족한데
필요한 자금을 빌릴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대학입학을 포기해야 하고 집이나 자동차도 살 수 없게 됩니다.
즉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것을 살 수 없거나 원하는 일을 제때 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금융기관은 돈을 빌려주는 것 외에 내가 번 돈을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평소에 금융기관에서 어떤 상품을 팔고 있는지 잘 알아두는 것도 합리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금융이 빌려드려요
금융이 빌려드려요
금융이 빌려드려요

요즘 사회를 흔히들 신용 사회라고 합니다.
신용이란 사람들의 믿음을 나타내는 말인데, 
			경제학에서는 돈을 빌려쓰거나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용한 뒤, 약속한 날짜에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믿음직스럽지 못한 사람이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여러분이라면 돈을 빌려 주겠습니까?

아마도 돈을 빌려 주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들로부터의 믿음 즉 신용을 잃으면 돈을 빌리기 어렵습니다.
신용이 없는 경우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도 외상으로 물건을 살 수 없습니다.

경제생활에서 신용평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신용평가란 돈에 대한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킬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서 보는 것을 말하는데 신용평가가 나쁜 사람은 신용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신용거래의 대표적인 예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물건 값을 계산하면 카드회사에서 대신 물건 값을 내주고,
카드 사용자는 나중에 그 회사에 돈을 내게 됩니다.
신용 카드가 있으면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당장 돈이 없어도 물건 살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신용카드회사에서는 신용카드를 만들어 주기 전에 사람들의 신용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용 평가가 나쁜 사람은 카드를 만들 수 없습니다.
또한 신용평가가 나쁜 사람은 꼭 필요한 경우에도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도 없습니다.

경제생활에서 이렇듯 신용평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신용을 잘 관리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신용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물건을 사거나 돈을 빌릴 때
자신의 능력으로 충분히 갚을 수 있는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즉, 자신의 경제적 능력 안에서 소비활동을 하는 것이 신용관리의 기본이 됩니다.

신용은 무엇인가요?
현명한 경제지식을 배워요

우리나라 경제를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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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부모님 모두 직장에서 일하신다고 할 때, 어머니와 아버지의 월급을 모두 합하면 한 가정의 소득이 됩니다.

그렇다면 한나라의 국민소득은 어떻게 구할까요?

국민소득이란 국민들이 일정한 기간(보통 1년) 동안에 생산해 낸 것을 돈으로 계산해서 전부 합한 것을 말합니다.
국민소득을 나타내는 것은 국내총생산(GDP), 국민총생산(GNP), 1인당 국민소득 등이 있습니다.

  • 국내총생산(GDP) = 한 나라 안에서 생산해 낸 것을 돈으로 계산해서 합한 것
  • 국민총생산(GNP) = 한 나라의 국민들이 생산해 낸 것을 돈으로 계산해서 합한 것
  • 1인당 국민소득 = 국민총생산/한 나라의 인구수
우리나라는 잘사는 나라예요?

국내총생산(GDP)은 일정 기간 동안에 ‘한 나라 안’에서 생산해 낸 것을 돈으로 계산해서 합한 것이고,
국민총생산(GNP)은 일정 기간 동안에 ‘한 나라의 국민’들이 생산해 낸 것을 돈으로 계산해서 합한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생산한 것은 국민총생산(GNP)에는 포함되지만,
우리나라 밖에서 생산된 것이기 때문에 국내총생산(GDP)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것은 국내총생산(GDP)에는 포함되지만
우리나라 국민이 생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총생산(GNP)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국민소득을 그 나라의 인구수로 나눈 것을 1인당 국민소득이라고 합니다.

한 나라의 국민소득은 커질 수도 있고, 작아질 수도 있는데, 국민소득이 커가는 것을 경제성장이라고 합니다.
국민들이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면 경제는 크게 성장하고 그렇지 못하면 경제는 조금밖에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초반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 정부와 국민이 합심하여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계가 놀랄 정도로 커다란 경제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어떤 상품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지불해야 하는 돈의 양을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에 비해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들의 움직임을 종합하여 나타낸 것을 ‘물가’라고 합니다.
물가가 올랐다는 것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들이 전반적으로 올랐다는 뜻이고,
반대로 물가가 내렸다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내렸다는 뜻입니다.
물가는 어떤 때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또 어떤 때는 내리기도 합니다.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고, 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일정한 소득으로 물건을 적게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건의 가격들이 떨어지는 현상이기 때문에 언뜻 좋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은 물건이 팔리지 않아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고 실업이 늘어나게 되어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실업이란 무엇일까요?

실업이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일자리를 찾고 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업상태의 사람들이 많아지면 가정경제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나라 경제도 침체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실업률을 중요하게 여기며,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을 펴게 됩니다.

경제가 힘들면 안돼요
현명한 경제지식을 배워요

정부어떤 일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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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하며,
직업 활동을 통해 얻은 소득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살아갑니다.
기업들 역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서로 경쟁합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것이 시장경제의 특징입니다.

시장경제란 무엇일까요?

공정한 경쟁 속에서 개인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이 
			시장에서 보장되고 발현되는 경제시스템을  말합니다.
시장경제에서는 개인과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때때로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 개인과 기업들이 일정한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기도 하며, 기업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하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정부가 하는 일 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아볼까요?

우선 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합니다.

만약 어떤 물건을 적은 수의 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다고 해 봅시다.
이들 기업들은 더 많은 이윤을 얻으려고 서로 의논하여 가격을 높이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소비자들은 어쩔 수 없이 비싼 가격에 물건을 사야 할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기업들이 서로 의논하여
가격을 함부로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등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둘째, 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기업이나 개인을 그대로 놔두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우리 국민들의 건강이 크게 나빠 질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일정한 기준을 정하여 사람들이나 기업들이
함부로 환경을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민들이 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필요한 시설을 마련합니다.

셋째,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로, 공원, 가로, 등대, 댐과 같은 기초 시설을 마련하고
범죄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나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을 합니다.

가정의 살림살이와 마찬가지로 나라의 살림살이를 꾸려가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어떻게 나라의 살림살이에 필요한 돈을 세금을 통해서 마련합니다.

세금이란 나라의 살림살이에 필요한 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국민들에게 걷어 들인 돈입니다.

국민이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세금을 내야하고 외국인이라도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해서 소득을 얻은 경우에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세금은 크게 직접세와 간접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접세는 세금을 내야 하는 주체(개인, 기업, 기관 등)와 실제로 세금을 내는 주체가 같은 조세로,
집이나 땅을 살 때 부과되는 세금,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됩니다.
간접세는 세금을 납부하는 주체와 실제로 부담하는 주체가 다른 조세로서, 부가가치세, 유류세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여러분이 학용품을 살 때나 아이스크림을 살 때 내는 돈에도 세금이 포함되어 있고 이때 내는 세금은 대부분 간접세입니다.

정부는 거둬들인 세금으로 어떤 일을 할까요?

  • - 국방을 지키는 일,
  • -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지키는 일,
  • - 학교, 공원, 박물관 등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을 짓고 관리하는 일,
  • - 도로, 항만, 댐, 비행장 등 사회에 필요한 기초 시설을 건설하는 일,
  • -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일 등을 합니다.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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